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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읍, 구미愛 주소갖기 범시민운동 홍보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산동읍(읍장 민명숙)은 27일 이장협의회(회장 황준원) 임원진과 공무원 등 10명이 산동읍 소재 LS전선 기숙사인 선인재를 찾아 구미愛주소갖기 범시민운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산동읍 주소갖기 홍보단은 선인재에 거주하는 직원 대상으로 손쉬운 전입신고 방법과 내고장 주소갖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관리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임직원의 전입신고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LS전선 기숙사는 4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약 3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민명숙 읍장은 "구미愛주소갖기 캠페인을 통해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가 일치되면 정확한 행정수요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잠재력을 키우고 성장가능성을 높이는 일이 된다"며 "지역 내 기업체와 대학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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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송정 주소갖기 범동민운동...아파트 자치회장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송정동(동장 김용수)은 28일 11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아파트 자치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소통행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에서 시행중인 '구미愛 주소갖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송정동의 관내 인구현황 및 인구증가 대책을 설명하고 아파트 미전입세대에 전입신고를 적극 홍보하여 올바른 주소갖기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동정 홍보사항 전달하고 지역발전 방안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자치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통을 통한 동행정에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용수 송정동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올바른 주소갖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아파트 입주민을 대표하는 자치회의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살기좋은 송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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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시에 'KTX구미역 신설협의 진행 내용 공개하라'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이 구미시와 환경부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구취수원 일부 구미이전에 대한 정부보상책 1순위 'KTX구미역(약목) 신설'에 대해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만 지원(추정)하고 건립비 2천억원은 전액 구미시 부담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구미시는 즉각 KTX구미역 신설 협의 진행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국회의원, 시의원, 반추위, 시민단체가 하나같이 정부보상요구안의 공개를 요구해도 밀실협상을 고수하고 있는 장세용 시장의 불통 의지를 지적하면서 "구미시민들은 정부 보상책이니까 당연히 전액 국비 부담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철도건설법시행령) 제22조(원인자의 비용부담 비율) ① 법 제21조제3항에 따라 국가 외의 자로서 철도건설사업의 시행을 요구하는 자(이하 "원인자"라 한다)가 철도건설사업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경우 그 부담 비율은 다음 각 호에 따른다. [개정 2010.1.7 제21985호(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시행령)] 4. 원인자의 요구에 의하여 기존의 철도노선에 역 시설을 건설하거나 증축 또는 개축하는 경우: 건설·증축 또는 개축하는 데 드는 비용(역사 진입도로의 설치비용을 포함한다)의 전액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되어있다. 위 철도법에 따라 경부선상 서대구역 건립비용 1,081억원 중 대구권광역철도역 부분(132억원=국비 92억원/시비 40억원)을 제외한 고속철도역 부분 건립비용 949억원 전액을 대구시가 부담했다. 광역철도는 정부가 70% 지원한다. 관련법을 근거로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은 칠곡군이 계획 확정 이후에 요구함으로써 200억원 전액 칠곡군 부담인데 비해, 구미 사곡역은 애초 대구시 계획에 빠진 것을 계획 확정 이전인 2009년 12월 구미경실련이 신설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구미시와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이 국토부에 강력 요청해 반영, 70% 국비 지원을 받으면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우이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정부보상요구안을 제시하기 이전 작년 12월 16일 성명서를 통해 전액 국비를 지원한 KTX논산훈련소역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액 국고조달 '호남고속철 논산훈련소역 신설사업'은 2019년 12월 KDI 타당성 재조사(B/C 0.5)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미경실련은 이번에 논산시 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통해 철도법과 달리 전액 국비 지원 근거를 확인한 결과, 논산시가 '국방복지' 차원의 특례를 요구했고, 국토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예타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구취수원일부 구미이전의 가치가 특례에 해당하지 않다는 게 정부 입장인가? 지역 상공계의 관심은 정부보상요구안 중에서 ‘KTX구미역 신설’ 하나밖에 없다. 정부에서 ‘KTX구미역 신설’만 지원해주면 찬성하겠다는 것인데 '2천억 건립비 전액 구미시 부담’ 소식을 접했을 때에 극심한 시민 분열에 비해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오히려 "KTX구미공단역(약목) 신설을 내년 대선 구미지역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범시민운동을 벌이자는 심학봉 전 국회의원이 주장이 득세할 것이라면서 2천억 건립비 전액 구미시 부담 방안은 무용지물이다. 국토부가 2017년에 조사한 약목 KTX역 건립 추정비용이 1,820억원이었으므로 현재 2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채 한계치인 구미시가 2천억원을 조달할 재정 여력도 없지만, 대구취수원일부 구미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국힘 의원이 다수인 시의회 통과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연말 시한 조건부 수용 철회를 발표하면 오히려 울산시가 대구취수원일부 구미이전 조건으로, 대구시로부터 운문댐 물 7만톤을 받아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할 계획인 울산시장이 KTX구미역 원인자 부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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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극단적 사건 대책...원룸촌 푸드 마켓 특화사업부터" 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6일 상모사곡동 원룸 3살 여아 학대·사망 사건 등 끔찍한 사건 빈발로 구미시 이미지 훼손, 지역청소년들에게 민망한 상황에서 극단적 사건 다발 지역인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특화사업 필요성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경찰청이 발표한 '2019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정신적·정신과적 문제를 제외하면, 경제생활 문제가 자살 원인 1위로 나타났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보다 생활고가 더 무서운 현실에 처한 사람들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저임금 산업도시에 7년 연속 실업률 전국 1∼5위(구미실업자 12,000명)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시기에 생활고 자살자 증가 추세를 주목하고 생활고 위기가정 지원을 극단적 사건 대책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생활고 이웃돕기 범시민운동인 '순천형 권분운동'(조선시대 나눔운동)이 12월 경기도의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로, 올 2월엔 서울 영등포구의 ‘영원 마켓’으로 확산되고 있다. 당초 과천·성남·평택 3곳으로 출발한 경기도는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며 "경기도는 3개 지역의 기존 푸드마켓 안에 특화사업인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만들었고, 순천시도 신청사 건립부지를 위해 매입한 빈 점포를 활용해 권분가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시도 도량동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안에 운영 중인 구미푸드마켓에 ‘원룸촌 푸드마켓’을 만들면 고정비용을 아끼면서 원룸 밀집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문제는 기존 푸드마켓 월 1회 2만원으로는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구미푸드마켓 관계자는 푸드마켓 일반사업으로는 ‘월 1회, 5만원 꾸러미’ 정도가 최소한의 기준으로 괜찮겠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원룸 밀집지역 극단적 사고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기본소득 실험처럼, 가족 수에 따라 주 1회, 3∼5만원, 1년간 시범사업 정도는 돼야 평가와 실효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에 의하면 "구미푸드마켓 이용자의 읍면동 실태는 ‘구미시의 극빈자 실태’를 실감나게 대변하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도량동 금오종합사회복지관 푸드마켓에서 옥성면 행정복지센터까지 25㎞나 되는 먼 거리인데도 2020년 옥성면민 5명이 방문 이용했고, 무을면 행정복지센터까지는 24㎞인데도 무을면민 7명이, 도개면 행정복지센터까지는 22㎞인데도 도개면민 16명이, 장천면 행정복지센터까지 18㎞인데도 장천면민 13명이 도량동까지 방문 이용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기부 물품이 부족해 이용 기간이 수급·저소득 6개월, 차상위 9개월, 긴급지원대상 12개월, 1회 연장 가능으로 제한하고 있는데도 2만원 상당 식료품·생필품이 아쉬워서 25㎞나 떨어진 옥성면에서 도량동까지 발품을 팔고 있는 게 우리지역 극빈자의 현실이다고 했다. 대안으로 ❶구미시는 사랑의열매 모금액 중 일부를 원룸촌 푸드마켓으로 지정기부 유도해 식료품·생필품 구입비 마련 ❷구미상공회의소는 'ESG 경영' 중 S(지역사회문제 해결) 사업으로 회원사들이 원룸촌 푸드마켓 식료품·생필품 구입비 및 현물 기부 동참 ❸해당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원룸 밀집지역 생활고 위기가정에 주1회, 3∼5만원 상당(기존 구미푸드마켓 월1회, 2만원 상당), 준비된 품목 중 본인이 원하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미푸드마켓에서 배달 ❹극단적 사건 다발 지역인 진평동 30명 안팎 대상 1년 시범사업으로 추진. 성과가 있고 여력이 있으면 다른 원룸 밀집지역으로 확대. 더 큰 여력이 생기면 원룸 밀집지역 현장에 푸드마켓 개소 등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생활고 주민지원 특화사업 ‘코로나 푸드마켓’ 사례 ▣구미시 극단적 사건 사례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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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전국체육대회 D-280일 잔여일수표시기 설치 제막행사구미시는 2020. 1. 2(목) 오전 10시 40분 시청 현관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체전 잔여일수표시기(D-day 카운터)설치 제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간부공무원 100여명, 조병윤 민선 구미시 체육회장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제101회 전국체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8일(전국장애인체전 10월 21일)에 도내 12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구미시는 주개최지로서 개·폐회식 및 전국체전 17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11개 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앞으로 280일 남은 제101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미시는 43만 시민이 하나되는 완벽한 전국체전으로 치러 내고자 만반의 준비해 나가고 있다. 2019년 한해 구미시는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복합스포츠센터 신축, 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진입도로 개설에 착공했으며, 5월 22일 기본계획 시달회의 개최, 8월 12일 유관기관⋅단체장 및 체육인사 16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출범, 8월 20일에는 각 기관과 부서별 준비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9월 25일 운영위원 간담회 개최와 10월 23일에는 2천여 시민이 모인 가운데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염원을 한자리에 모았다. 2020년 올해는 제101회 전국체전을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내려갈 경제체전, 참여체전, 문화체전, 화합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43만 시민과 함께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공정율 50%에 이르는 복합스포츠센터 신축, 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리모델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를 9월까지 완료하여 경기 운영에 문제없도록 대비하고, 각 기관과 부서별로 부여된 관광, 숙박, 주차, 교통 대책 등 손님맞이 준비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수시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미비한 점을 점검해 나간다. 또한, 전국체전의 주인이 될 시민들의 전방위 참여를 위해 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상생⋅나눔⋅공정의 가치를 생활 전반에 뿌리내리고자 범시민운동인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 새해 구미시가 풀어가야 할 많은 과제 중에 전국체전 개최가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전국체전 준비의 2020년 첫 출발을 잔여일수표시기 제막을 통해 간소하게 시작하지만, 시민과 함께 차근차근 잘 준비하여 새로운 대한체육 100년의 출발이 될 제101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구미의 빛나는 역량과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자랑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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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구미형일자리’ 마중물로 구미경제 재도약 시민들도 함께 준비하자![칼럼]‘구미형일자리’ 마중물로 구미경제 재도약 시민들도 함께 준비하자! 지난 6월 5일 구미산업위기 극복방안 토론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를 앞두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인 및 지역경제단체들과 구미경제 및 주력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김부겸 의원(전, 행안부장관) 백승주 의원, 장석춘 의원, 김현권 의원, 구미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내수시장 침체, 우수인력 유치의 애로, 인건비 상승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한국산단 대구경북본부에서는 ‘지역혁신을 통한 구미산업위기 극복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장의 “산업위기 지역 사례와 위기 극복방안” 박위규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지역일자리센터 과장의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형 일자리 필요성” 김동성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교수의 “구미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과제” 발제를 통해 구미지역의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향이 제시됐다. 구미는 국내 전자산업을 선도하면서 도농복합도시로써 큰 위기 없이 혜택을 누려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구미는 영광을 뒤로 하고 위기의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구미는 위기와 기회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7일 LG화학에 투자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이번을 계기로 LG화학이 유치되고 협력회사들과 함께 배터리 산업 생태계가 조성 확대되어 구미경제가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구미시민들은 지난 2월 SK하이닉스 유치 실패의 아픈 경험을 안고 있다. 당시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들의 기대와 허탈감은 정치권의 책임 논쟁 등으로 이어져 또 다른 상처를 남긴 경험이 있다. 이제는 지난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LG화학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 다양한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고 구미가 가지고 있는 공유자산을 살려서 방위산업 관련 민군ICT융합기술원 설립과 방위산업IT전자부품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구미형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기업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먼저 살피고, 정치권의 화합된 목소리와 시민참여 운동,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한다. 첫째, LG화학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지금! 기다리지 말고 LG사랑 범시민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LG사랑운동 전개(현수막 설치, SNS운동, 배너게시, 시민실천운동 등)가 필요하다. 둘째, 구미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관.민.기업체.시민단체.언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구미시정주여건개선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에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실천운동 전개가 필요하다. 셋째, 구미형 일자리를 추진하면서 '구미산업위기 극복방안 토론회'에서 나왔던 문제들에 대해 구미시와 정치권이 당파를 벗어나 기업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시민들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고통분담으로 구미만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 지금 구미는 많은 위기와 기회에 직면해 있다. 구미형 일자리가 하루 아침에 구미경기를 부양하고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제 새롭게 출발하려는 구미형일자리가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 하여야 한다. 또 다른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공동선의 정신으로 기업이 원하는 것을 찾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 운동 전개가 절실하다. 구미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고통분담을 하면서 새로운 구미를 위해 시민들이 주도하면서 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참여형 시민운동을 시작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김종성 대표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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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시장 나홀로 유치운동, SK유치 무산은 예고된 실패"구미경실련이 22일 구미시의 금번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트사업 유치 무산과 관련하여 "15만 포천시의 범시민운동 방식보다 못한 안일한 대응과 전략부재, 범시민유치원회 구성도 안한 나홀로 관선시장 방식이고 지역사회 시민과 기업인들의 절실함에 비해 공무원들에겐 절실함이 잘 안 보인다"며 "마음속 깊이 시민을 주인으로 생각한다면,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잘 살펴서 실패를 되풀이 않기를 바란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경실련은 성명서에서 지난 20일 SK하이닉스가 용인시에 SK하이닉스 주도 120조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을 신청함으로써 지자체간 유치운동이 막을 내렸다. 언론에 보도된 21일 당일 곧바로 유치전에 뛰어든 경북도와 충청남북도 모두 SK하이닉스의 용인시 선택을 유감스럽지만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젠 평가라도 제대로 함으로써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다. 구미시는 이미 LG디스플레이 5조3천억 신규투자 파주 이탈,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 공정률 10% 단계에서 백지화,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실패,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원 이전 저지 실패 등 뼈저린 실패의 경험을 갖고 있다. 그만큼 당하고 뼈저리게 경험했으면 독기를 품은 ‘절실함’으로 무장해 뛰어들어야 하는데, 시장 한사람만 쳐다보다가 끝났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들 실패의 공통점이 정주여건 부족(우수 연구개발인력 구미공단 근무 기피)이라는 점을 시민들이 너무나 잘 인식하고 있다. 이번의 SK하이닉스 유치 실패의 객관적 요인 역시 정주여건 부족이란 점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이처럼 실패 요인 학습효과는 큰데 비해, 대안에 대한 학습효과는 특히 주도권을 쥔 시장과 공무원들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게 지난해 삼성전자 네트워크 실패와 연이은 SK하이닉스 실패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고 했다. 또한, 장세용 시장은 120조라는 초대형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가장 기본적인 범시민유치위원회도 만들지 않았고, 소수가 참여하는 기관단체 회의도 초반 두 차례만(12.27. 1.16) 열었을 뿐이며, 공동집회인 대구경북시도민상생경제한마음축제 외에 구미시민들 단독 행사는 한번도 없었다며, 애초부터 시민들과 협의·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민과 관이 의기투합하는 거버넌스(민관 협치) 방식으로 추진할 생각이 없었고, 시장이 ‘나홀로’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면서 호소하는 ‘민주화 이전, 관선시장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일부 시민들은 구미시와 따로 움직이면서 얼음물 뒤집어쓰기 행사를 이어가거나, 현수막을 걸어놓고 시장의 행보를 쳐다보기만 하는 취약한 전략이었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청와대 국민청원도 36,609명에 그쳐 안하는 것보다 못하게 되었다. 청원목표 2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2007년 ‘LG디스플레이주식1주갖기범시민운동’ 때처럼 읍·면·동별, 새마을·여성단체협의회와 이·통장연합회 등 관변·일반단체 대상 순회 설명회를 열어 시민참여를 독려하지도 않았다. 시장과 공무원들의 움직임이 절실하지 않은데 시민들이 절실할 리가 없다. 그래서 정주여건 부족이라는 객관적 요인 때문에 애초부터 실현 가능성이 없었지만, 주체적 측면에서도 애초부터 예고된 실패였다. 구미시의 거버넌스는 여전히 말뿐이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 인구의 1/3 정도인 인구 15만 포천시의 ‘서울 전철 7호선 포천 연장 예타 면제’ 범시민운동의 성공 사례는 구미시와 너무나 대조적이다. ‘포천시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000여일간 1인 시위, 강추위 속 12,000여명 광화문 집회(1.16)와 1,016명 삭발식을 감행하는 ‘절실함’으로 정부를 압박, 끝내 쟁취한 사례이다. 한마디로 ‘절실함의 승리’라며 예를 들었다. 또, 보통 민주당보다 소통이 부족한 게 한국당이지만, 전임 한국당 구미시장들도 수도권규제완화나 대형 지역현안이 생기면 민관 대책회의(시민단체도 참여)를 가장 먼저 소집했었다. 10여년 이상 관행으로 정착했었는데, 민주당 시장으로 바뀌면서 없어졌다. ‘시장 나홀로’ 하더라도 성과를 내면 일측면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성과마저 없는 ‘나홀로’는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예전과 달리 구미시 공무원 상대하기가 답답하다는 언론인 목소리가 자주 들리고, 구미시 공무원들은 아직 배가 부른 것 같다는 기업인들 목소리가 자주 들린다. 지역사회 시민과 기업인들의 절실함에 비해 공무원들에겐 절실함이 잘 안 보인다는 지적이다. 마음속 깊이 시민을 주인으로 생각한다면,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며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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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9. 1. 16(수) 14: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비롯하여 20여명의 유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8. 12.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업무보고 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 중 50개 기업이 동반 입주하는 120조 규모의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 올해 상반기 입지선정을 위한 지자체 간의 기업유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지난해 12. 28일부터 SK본사방문, 아이스버킷 챌린저 운동,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손편지 쓰기, 42만개 종이학 접기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고, 지역 상공계에서는 유치 성명서 발표, 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더불어, 구미시도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 14(월) 11:00, 도청에서 경제부지사, 부시장, 시‧도 투자유치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내 경북-구미시 투자유치TF팀 사무소를 개설하고 구미시청 내에는 시민유치위원회 사무소를 개설하여 체계적인 대응을 펼치기로 하였으며, SK하이닉스 유치 시 제공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SK하이닉스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기관별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른 지자체에 비해 구미만의 강점요인을 분석하고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경북(구미)-대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유치 전략을 수립,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통한 광역경제권 형성으로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에 대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등 지방 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앙부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수도권에 비해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인지하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반도체 등 신산업 생태계 구축, 정주여건 및 산업 인프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이어졌다. 향후계획으로는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전략회의에서 검토된 다양한 유치방안을 경상북도, 수자원공사와 최종적으로 조율하여 중앙부처, SK하이닉스 본사를 방문, 실질적인 투자제안을 전달할 계획이며, SK사랑 시민운동, 유치서명 운동, SK하이닉스 유치 기원 한마음 대회 등 범시민운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와 함께 구미시는 SK하이닉스의 투자 유치를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유치에 대한 43만 시민의 염원이 모아져 투자유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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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가정만들기 가두 캠페인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8. 29(수) 오전 9시 30분부터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윤무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가정만들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인동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물꽃공원에서 집결하여 상모네거리, 상모정수도서관까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대로변을 중심으로 바른가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전달하는 한편,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벌여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가두캠페인 후 특강에서는 이봉철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의 “당신의 삶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어 밝고 건전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바르게살기운동 기본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바른생각과 바른행동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바르게살기 가족들이 중심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바른가정만들기 범시민운동은 2001년부터 추진해 온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특수사업으로 가정의 화목이 곧 모든 일의 근본으로 효와 윤리도덕의 인성교육을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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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네방네소식 (도량동,상모사곡동,원평2동,산동면)도량동/자유총연맹도량동분회 교통안전 캠페인 도량동(동장 최현도)에서는 자유총연맹도량동분회(회장 박경희) 주관으로 4월 27일 11시에 김재상 시의원, 강흥구 도량지구대장,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량지구대에서 파크 유치원 앞까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주민과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계도와 교통법규 지키기, 횡단보도 이용하기, 정지선 지키기,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이다. 이날 함께한 최현도 도량동장은 평소 도량동의 방범과 안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다양한 범시민운동을 펼쳐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경희자유총연맹도량동분회장은 앞으로도 "자유총연맹도량동분회가 지역봉사에 앞장서서 보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량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다짐하며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상모사곡동/부잣집쌈밥 환경미화원 등 초대 중식제공 상모사곡동(동장 주광하)에서는 4월 28일 부잣집쌈밥(대표 장선근)에서 관내 환경미화원, 재활용차량 기사․기동대원 등을 초대하여 중식을 제공하였다. 장선근 대표는 매년마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도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깨끗한 거리를 가꾸는데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분들에게 중식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께 자리한 김진태 환경미화원은 지역 주민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신데 감사드리고 쾌적하고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주광하 상모사곡동장은 장선근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환경미화원들에게 보람을 가지고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해 Clean 상모사곡동을 만드는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원평2동/청소년선도 캠페인 원평2동(동장 곽흥재)에서는 4월 27일 20:00 청소년지도위원, 자율방범대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에 앞서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도위원과 뜻을 같이 하는 회원들을 증원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 후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2번도로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업주들에게는 위반행위, 처벌규정 등을 홍보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하였다. 곽흥재 원평2동장은 청소년보호활동에 함께 동참해 준 단체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산동면/최숙분씨 보화상 수상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최숙분(58세)씨가 4월 28일 11시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제5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최숙분씨는 10여년간 치매로 고생하시는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슬하에 삼형제를 훌륭히 성장 시켰으며, 매년 경로 노인잔치 등에 적극 참여하여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마을사람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 자식된 도리를 했을 뿐 인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힌 최숙분씨는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을 포함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보화원은 1956년 승당 조용호 선생이 설립하였으며 쇠퇴해가는 도의를 회복하고 효 정신을 일깨우고자 매년 30여명의 대구․경북지역의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를 선별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열행상, 효행상, 선행상 부분으로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숙분씨는 효행상 부문 보화상에 선정됐다.